7. 자선단체 발견

여태껏 페이지는 더 나은 여성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. 이사를 하고, 집을 보수하는 일련의 일들이 바로 그런 인생의 여정의 일부였다. 그러나 아직 충분하지 않았다. 페이지는 뭔가 더 대단한 것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했다. 그리고 분명 뭔가 순수한 만족과 행복감을 느낄만한 걸 마침내 찾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.
위탁 프로그램은 자신이 도움을 주기에 안성맞춤인 그런 명분이 있었다. 집이 필요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데다가, 그녀는 집도 크고 빈방도 많지 않은가! 세상에 홀로 버려진 아이들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줄 수 있었다. 그녀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자신이 멋진 위탁모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.